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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파산 가능성 평가 인덱스

Jwdl w raul 2024. 11. 14.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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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파산 가능성을 평가하는 주요 인덱스들로는 대표적으로 Altman Z-score 외에도 다양한 지표들이 있습니다. 각각은 재무 상태를 다각도로 분석하여 기업의 재무 안정성을 평가하고, 파산 위험을 예측하는 데 사용됩니다. 아래는 주요 지표들입니다.


1. Altman Z-score

알트만 Z-스코어는 기업의 재무 비율을 종합하여 기업의 파산 가능성을 평가하는 지수입니다. 주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사용되며, 총 다섯 가지의 재무 비율을 고려합니다.

공식: Z = 1.2 * (운전자본/총자산) + 1.4 * (이익잉여금/총자산) + 3.3 * (영업이익/총자산) + 0.6 * (자기자본/총부채) + 1.0 * (매출/총자산)

이 지표는 점수가 높을수록 파산 위험이 낮음을 의미합니다. Z-score가 1.8 이하인 경우 파산 위험이 높다고 해석합니다.


2. Z''-score (Emerging Market Score)


기존의 Altman Z-score를 변형한 지수로, 신흥 시장이나 비제조업 기업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 지수는 자산 규모가 작은 신흥국 기업에 대한 파산 위험 예측에서 더 유효하게 작용합니다.


3. Ohlson O-score

Ohlson O-score는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해 개발된 지표로, 파산 가능성을 확률 값으로 제시합니다. 자산, 부채, 매출 등의 변수를 활용하여 구체적인 파산 가능성을 예측하는 데 적합합니다.

공식은 복잡하지만, 결과는 특정 값 이상일 경우 파산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4. ZETA Model

ZETA 모델은 Altman이 개발한 또 다른 파산 예측 모델로, 기존 Z-score보다 더 복잡한 재무 비율을 사용하여 다차원적인 평가를 시도합니다. 주로 대형 기업이나 장기간 데이터가 있는 기업의 파산 가능성을 평가할 때 효과적입니다.


5. Springate S-score

Springate 스코어는 캐나다의 회계학자 고든 스프링게이트가 Altman Z-score를 기반으로 수정한 모델입니다. 제조업 기업에 주로 사용되며, 몇 가지 재무 비율만으로 파산 가능성을 신속하게 평가할 수 있어 간편한 분석 도구로 활용됩니다.


6. Fulmer H-score

Fulmer H-score는 40개 재무 비율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기업의 재무 안정성을 평가하는 모델입니다. 주로 비상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비즈니스의 규모와 성격에 맞춘 파산 예측을 제공합니다.


7. Moody's EDF (Expected Default Frequency)

Moody's EDF 모델은 신용평가기관 Moody's에서 사용하는 지표로, 기업의 부도 가능성을 예측하는 데 특화되어 있습니다. 이 지표는 시장 정보와 재무 정보를 결합하여, 향후 특정 기간 내 부도 가능성을 확률로 나타냅니다.


8. KMV Model (Moody's KMV)

KMV 모델은 주식 시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업의 부채 상환 능력을 평가합니다. 기업의 주가와 변동성을 고려하여 채무 불이행 가능성을 계산하는 방식으로, 일반적으로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사용됩니다.


9. Blended Score (혼합 모델)

여러 가지 파산 가능성 평가 지수를 종합적으로 활용하는 접근 방식입니다. 특정 모델에 의존하기보다는 Altman Z-score, Ohlson O-score, Moody’s EDF 등을 혼합하여 평가를 강화하는 방법입니다.


이러한 지표들은 각기 다른 측면에서 기업의 파산 가능성을 평가하며, 상황에 따라 적절한 모델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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