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지버거클럽 서오릉점 후기

일산 친구네갔다가 점심으로 방문한 레이지버거.

본점은 종로부암점인데 항상 사람으로 바글거려서 가보지 못함.

서오릉점(원흥)도 주말엔 손님이 많아 웨이팅이 길다고 들었는데, 다행히도 평일 오후는 대기없이 조용했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진짜 맛있음.

패티도 부드러우면서 간이 잘되어있고, 지금껏 자주먹던 맥도날드나 버거킹과는 역시나 비교불가의 맛.

하지만 가격이 ㅎㄷㄷ함.

아아와 두리가서 각 세트 1개씩 시켰는데 4만원 가까이 나온것같다.

나와 아이는 레이지미버거와 클래식 치즈버거 130g  기준으로 세트로 주문했고 사이드는 어니언링과 프렌치 프라이. 음료는 콜라와 오렌지쥬스로 주문.

야채들은 신선한 느낌이었고 패티와 다른 재료들의 맛과 식감들이 너무 좋아서 아주 맛있게 먹음.

당연히 아이도 너무 맛있게 먹음.

메뉴판에서도 보듯이 작지않은 금액이지만 그만큼 퀄리티도 좋다.

맛있는만큼 가격이 높기때문에 2인이 간다면 패티 200g 을 기준으로 세트 하나만 시키는것도 방법이 될수있지만 자주 갈수없기에 각자 세트를 시켜먹었는데 실컷 잘 먹은것같다.

일산 방문하러 갈 일이 있을땐 레이지버거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