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만원 대 가성비 수입차 추천(1) 폭스바겐 아테온
폭스바겐은 국내에서의 인기가 예전만 못하지만 여전히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차량을 고객에게 인도하는 볼륨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독일에서는 국민차로 통하고 가성비가 좋고 내구성과 주행성능이 좋아 가장 무난한 선택이 될 수 있는 브랜드죠.
흔히 우리가 알고있는 골프나 티구안, 제타나 파사트 정도가 대표 라인업인데 오늘 추천하고싶은 중고차는 바로 아테온입니다.

1. 외관 디자인
일단 디자인은 개인차가 있겠으나 출시 당시에 디자인 관련 어워드를 휩쓸만큼 디자인이 우선 눈에 뜁니다.
날렵하고 세련되 보이며 프레임리스 도어입니다.
트렁크도 뒷유리까지 함께 열리는 리프트백 타입으로 시원하게 열립니다.
엑티브 턴시그널도 (라이트에 차례로 라이팅이 들어오는)이 장착되어있고 선루프도 포함입니다.
2.가격대

sk엔카기준 2천~3천사이 아테온은 총 62대가 검색이되네요.
대부분이 19년식 아테온이며 당시 5년 워런티로 판매된 차량이 대부분이라 24년 말까지 보증이 살아있는 차량들이 있습니다.
4~5년정도 지났는데 이렇게나 감가가 크게 먹힌 이유!!
신차판매부터 20%가까운 할인을 해서 판매를 하는것이 하나의 이유입니다.
그럼 왜이렇게 큰 할인을 할 수밖에 없느냐.
E클래스, 5시리즈, A6및 그렌져등 너무 경쟁 모델들이 빵빵해서 눈물의 할인을 할 수 밖에없는 현실.
고객 입장에선 좋은차를 더 싼가격에 살 수 있다는 반증이죠.
3. 옵션 & 공간 등
옵션도 왠만한 안전 편의 사양은 다 들어가있고 패밀리카로 손색없는 세단입니다.
후기를 보니 2열 레그룸도 충분하다.

국산차도 물론 유지비를 고려한다면 2천만원대 그렌져 IG나 다양한 SUV 옵션들이 있겠지만, 5년된 차량을 신차 가격의 70% 가까이되는 가격을 지불하려니 속이타시는 분들이라면, 40%대까지 감가가 떨어져 감가부담이 적은 차량도 좋은 옵션이 될 수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