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부채 정도를 평가할 수 있는 주요 지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러한 지표들은 기업의 재무 구조와 부채 상환 능력을 분석하는 데 유용합니다.

1. 부채비율 (Debt-to-Equity Ratio)
공식: 부채비율 = 총부채 / 자기자본 × 100
의미: 기업이 보유한 자기자본 대비 부채의 크기를 나타냅니다.
예시: 부채비율이 100%라면, 부채와 자기자본이 동일한 수준임을 의미합니다.
2. 차입금 의존도 (Debt Dependency)
공식: 차입금 의존도 = 총차입금 / 총자산 × 100
의미: 기업 자산 중 차입금이 차지하는 비율을 나타냅니다.
활용: 차입에 의존하여 자산을 조달하는 기업의 재무 안정성을 평가하는 데 유용합니다.
3. 이자보상배율 (Interest Coverage Ratio)
공식: 이자보상배율 = 영업이익 / 이자비용
의미: 기업이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을 몇 배나 감당할 수 있는지 나타냅니다.
권장 수준: 이 값이 1 이상일 경우, 기업이 이자비용을 감당할 수 있는 상황으로 간주됩니다.
4. 총부채/총자산비율 (Debt Ratio)
공식: 총부채 / 총자산 × 100
의미: 기업의 총자산 중 부채가 차지하는 비율입니다.
활용: 기업의 전체적인 부채 부담 정도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5. 유동부채비율 (Current Liabilities to Total Liabilities)
공식: 유동부채 / 총부채 × 100
의미: 부채 중 단기적으로 상환해야 할 비율을 나타냅니다.
활용: 기업의 단기 부채 상환 부담을 측정합니다.
6. 레버리지 비율 (Leverage Ratio)
공식: 총자산 / 자기자본
의미: 기업의 자산 중 얼마나 부채로 조달되었는지를 나타냅니다.
활용: 레버리지가 높으면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으나, 위험도 증가합니다.
7. 현금흐름 기반 지표 (Debt-to-Cash Flow Ratio)
공식: 총부채 / 영업활동 현금흐름
의미: 기업이 영업활동을 통해 창출하는 현금으로 부채를 상환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나타냅니다.
활용: 현금흐름이 안정적인 기업인지 평가할 때 유용합니다.
8. EBITDA 대비 순부채비율 (Net Debt-to-EBITDA Ratio)
공식: (총부채 - 현금성자산) / EBITDA
의미: 기업이 창출하는 EBITDA로 순부채를 상환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나타냅니다.
활용: 기업의 실질적인 부채 부담을 평가합니다.
이 지표들은 각각 기업의 재무제표를 바탕으로 계산되며, 여러 지표를 종합적으로 분석함으로써 기업의 부채 리스크와 재무 상태를 전반적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